표준 예방접종 일정표로 알아보는 신생아 예방접종 스케줄 제대로 관리하기! (필수/국가예방접종)

저희 집에 천사가 찾아온 지 오늘자로 24일 차가 되었네요! 일단 조리원 퇴소 전에 BCG는 맞추었는데, 이름도 어려운 많은 예방접종일정을 어떤 스케줄로 관리해야 하는지, 직접 정리하면서 공부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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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예방접종 일정표로 알아보는 신생아 예방접종 스케줄 제대로 관리하기! (필수/국가예방접종)

 

목차

 

1. 예방접종의 종류 (필수/국가/기타 예방접종)

2. 출생시부터 6개월 이내에 필요한 예방접종

3. 출생 후 6개월부터 만 3세 (36개월)까지 필요한 예방접종

4. 4세 이후부터 12세까지 필요한 예방접종

참고. 2024년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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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의 종류 (필수/국가/기타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중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관할 보건소를 통해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하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

- 국가 예방접종
필수예방접종 중 국가에서 지정한 백신으로,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맞을 경우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접종비용이 지원되는 항목
예) 결핵 (BCG, 피내접종)

- 기타 예방접종
국가예방접종 대상 백신 외에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예방 접종
예) 결핵 (BCG, 경피접종) 

 

기본적으로 우리가 신생아부터 영유아까지 고려하는 최소한의 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이라면,

 

쉽게 말해 보험이 되는 유형들이 국가예방접종,

 

자부담(추가요금)이 있는 경우나 보호자에 따라 추가로 접종시키는 접종 유형들이 기타 예방접종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는 오늘 나라에서 가이드하는 필수 예방접종의 내용과 접종시기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하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에 의거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자부담이 필요한 기타 예방접종의 경우, 병원에서 돈이 되는 항목들이라 내가 원하지 않아도 친절히 설명해 줄 테니까요!

 

출생 시부터 6개월 이내에 필요한 예방접종

 

아마 신생아들은 생후 6개월까지는 밖에 나갈 일이 잘 없을 텐데요.

 

그만큼 이시기의 예방접종 계획을 촘촘히 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그만큼 접종해야 하는 백신의 종류도 다양하고요.

 

사전에 접종시기와 나의 스케줄을 잘 고려해서 계획성 있는 외출일정을 수립해 봐요!

 

• HepB(B형간염):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는 분만 직후 12시간 이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 및 B형간염 백신(1차)을 동시에 접종하고, 2차와 3차 접종은 각각 생후 1개월 및 6개월에 실시

 

• BCG(결핵): 생후 4주 이내 접종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생후 2, 4, 6개월 3회 접종 (총 6차)

 

• IPV(폴리오): 생후 2개월~4개월 내 2개월 간격으로 1~2차 접종 (총 4차)

 

• Hib(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생후 2개월부터 6개월까지 2개월 간격으로 1~3차 접종 (총 4차)

 

• PCV(폐렴구균 단백결합): 생후 2, 4, 6개월 3회 접종 (총 4차)

 

• PPSV(폐렴구균 다당질): 2세 이상의 폐렴구균 감염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접종

※ 폐렴구균 감염의 고위험군

- 면역 기능이 저하된 소아: HIV 감염증, 만성신부전과 신증후군, 면역억제제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질환(악성 종양, 백혈병, 림프종, 호지킨병) 또는 고형 장기 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소아: 겸상구 빈혈 또는 헤모글로빈증, 무비증 또는 비장 기능장애

- 면역 기능은 정상이나 다음과 같은 질환을 가진 소아: 만성 심장 질환, 만성 폐 질환, 만성 간 질환, 당뇨병,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 이식 상태

 

• RV1(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생후 2, 4개월 2회 접종(경구투여)

 

• RV5(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생후 2, 4, 6개월 3회 접종(경구투여)

 

 

출생 후 6개월부터 만 3세 (36개월)까지 필요한 예방접종

 

이제 본격적으로 집 앞 외출을 시작하는 시기이자, 아장아장 걸어 다니며 세상을 만나는 때 이죠! 

 

그래서인지 매년 접종이 필요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아이의 성장속도가 빠르게 관찰되는 구간이라 흐뭇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접종의 종류는 많습니다!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생후 15~18개월 내 4차 접종(총 6차)

 

• IPV(폴리오): 3차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까지 접종

 

• Hib(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생후 12~15개월 내 4차 접종

 

• PCV(폐렴구균 단백결합): 생후 12~15개월 내 4차 접종

 

•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홍역 유행 시 생후 6~11개월에 MMR 백신 접종이 가능하나 이 경우 생후 12개월(1세가 되는 생일) 이후에 MMR 백신으로 일정에 맞추어 접종

 

• VAR(수두):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

 

• HepA(A형 간염): 1차 접종은 생후 12~23개월에 시작하고 2차는 1차 접종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후에  접종 (제조사에 따라 추천 접종간격이 다름) 

 

• IJEV(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생후 12개월~23개월 내 1차 접종, 1개월 후 2차 접종, (총 5차)

 

• LJEV(일본뇌염 약독화 생백신): 생후 12개월~23개월 내 1차 접종, 12개월 후 2차 접종

 

- IIV(인플루엔자 불활성화 백신) 
: 생후 6개월~9세 미만 소아에서 접종 첫 해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이듬해부터는 매년 1회 접종, 접종 첫 해에 1회만 접종받았다면 다음 해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함, 이전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은 적이 있는 생후 6개월~9세 미만 소아도 유행주에 따라서 2회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매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을 참고

 

 

4세 이후부터 12세까지 필요한 예방접종

 

초등학생이 되는 시기를 포함하고 있어, 각종 유행병에 대한 재차 접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접종하는 경우도 많았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4세~6세 기간 중 5차 접종 (총 6차)
• Tdap/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11세 이후 6차 접종

 

• IPV(폴리오): 4세~6세 기간 중 4차 접종

 

•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4세~6세 기간 중 2차 접종

 

• IJEV(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6세, 12세에 각각 4차, 5차 접종

 

•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1~12세 여아에서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가와 4가 백신 간 교차접종은 추천하지 않음

 

연령대별로 다양한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아래 표준예방접종일정표를 참고해 우리 아이 건강 꼭 지키세요!

 

 

참고. 2024년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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