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덕을 톡톡히 본 배란테스트기의 사용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임신준비] 데이비드 배테기로 한번에 임신 성공한 찐 후기!
배란테스트기는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있는 임신준비 필수품이죠!
저희도 아기를 갖기로 결심하면서 배테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알게된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목차
배란테스트기의 원리와 사용시기
배란테스트기는 여성의 소변에 함유된 황체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여 배란을 예측하는 검사기입니다.
황체호르몬이란? (채찍피티가 알려줬어요)
배란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난포가 성숙해야 하고, 성숙한 난포에서는 황체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해요.
황체호르몬은 난포의 성숙을 촉진하고, 난포가 터져 배란을 유도하는데요. 이후에는 난포가 황체로 변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황체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 호르몬을 통해 우리의 몸이 자궁 내막을 두껍게 하고 착상을 준비합니다.
따라서 황체호르몬은 배란을 유도하고, 착상을 준비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란테스트기는 언제 사용하나요?
배란테스트기는 생리주기 중 난포가 성숙되어가는 시기에 맞춰서 사용해야하는데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다음 생리예정일로부터 14일 전이 배란 예정일이기 때문에 이 때쯤 검사를 해보는것이 좋아요.
테스트 방법
배란테스트기 테스트 방법
1. 종이컵에 소변을 받습니다.
2. 테스트기의 검사지 부분에 5초간 담근 후
3. 편평한 곳에 두고 결과를 기다립니다.
4. 결과창에 표시된 결과를 확인합니다.
요런 포장에 테스트기가 하나씩 들어가있는데요, 말이 테스트기지 병원에서 소변검사하는 검사지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ㅎㅎ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답니다. 임신테스트기와는 다르게, 배란테스트때는 아침 첫소변은 호르몬 농도가 낮아서 부정확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오전 10시 이후의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고 하네요!
저는 재택근무 하는 날 느긋하게 집에 있다가 했지만, 매일 같은 시간에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결과 판독방법
먼저 소변검사 스틱을 이용해서 양성반응이 나온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에 관계를 가지면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만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면 2~3일 후 다시 검사를 해야하구요. 두 줄이 나오면 배란 임박이니 이때 숙제를 하면 되겠죠?
하지만, 이 두 줄은 '배란이 되었다' 정도를 알려줄 수 있는 부분이고, 보다 정확한 결과 판독을 위해서는 전용 앱을 이용한 사진 업로드가 필요합니다!
스마일리더 앱
데이비드 테스트기와 연동된 모바일 앱이에요. '나 임신 준비한다!' 티내지 않는 썸네일의 귀여운 앱이니, 부담없이 깔아보도록 해요
우리가 테스트한 검사지를 스캔해서 앱에 등록하면, 직접적인 수치로 호르몬 정도를 알려준답니다.
첫 시도에 저희는 9.1이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고, 결과적으로 한 번만에 임신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자주묻는 질문
배란일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배란일은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 전이 아니라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인 생리 2~3일전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배란테스트기로 양성반응이 나오면 무조건 임신인가요?
아니요!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해서 100% 임신인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생리주기에 따라서 수치가 다르게 나올 수 있고, 처음 시도했을 때보다는 두번째 시도때 좀 더 정확하기 때문이에요. 만약 2달 이상 계속 음성 반응이 나온다면 병원에 가서 초음파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사람이랑 같이 써도 되나요? 다른사람이랑 같이 쓰면 안된다고 하는데 왜 그런걸까요?
안됩니다! 그건 바로 개인별 호르몬 농도 차이 때문이에요. 같은 시간에 해도 개개인별로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타인과의 공유는 절대 금물이랍니다.
배란테스트기는 어디까지나 성공확률을 높여줄 수 있는 날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보조수단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임신을 준비하는 우리에게는 좋은 수단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하루 빨리 축복이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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